링컨센터 TKTS 후기 + DAMO 일식 맛집 + MJ 감동 후기까지
뉴욕 여행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 바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죠!
하지만 인기작일수록 로터리 당첨은 하늘의 별 따기💫 마이클 잭슨의 삶과 음악을 담은 뮤지컬 MJ the Musical도 그랬어요.
당첨이 안 되니,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죠. 그래서 저는 바로 TKTS 할인 부스로 향했습니다.
🎟 링컨센터 TKTS 할인 부스 이용 팁
많은 분들이 TKTS 하면 타임스퀘어 매장을 먼저 떠올리시는데, 저는 링컨센터 지점을 추천드려요!
제가 직접 가본 결과,
- 대기 줄이 짧았고,
- 실내 건물 내 부스라서 담배나 대마 냄새 없이 쾌적했고,
-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했어요.
무엇보다도 판매하는 공연 목록이 타임스퀘어 지점과 다를 수 있으니,
TKTS 공식 앱을 미리 확인하고 가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할인율도 매일 달라서,
- 어느 지점에서
- 어떤 공연이
- 몇 퍼센트 할인 중인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요.
저는 운 좋게도 MJ 뮤지컬의 엄청 좋은 좌석을 꽤 저렴한 가격에 GET!
정말 말도 안 되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
🍣 링컨센터 근처 맛집, DAMO 일식집 추천
뮤지컬은 저녁 공연이었기 때문에, 티켓을 구매하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어요.
저는 회와 초밥을 정말 좋아하는 회덕후라서 검색을 좀 하다가,
DAMO(다모) 라는 일식집을 발견했죠.
여기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는 캐주얼한 일식집이에요.
내부는 깔끔하고 조용했고, 일본풍 음악이 은은하게 흘러나와서 식사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 특선 초밥
- 레인보우 롤
- 라멘
이렇게 세 가지!
특히 초밥이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재료가 신선하고 밥 간도 딱 적당해서 한 입 먹자마자 “와... 여기다” 싶었죠.
라멘은 면이 약간 독특한 식감이었지만, 국물은 진하고 깊은 맛이 있었어요.
공연 전에 든든하게,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을 먹었습니다.
🎤 MJ the Musical 관람 후기 (with 감동주의)
뮤지컬 MJ는 마이클 잭슨의 전성기 시절을 배경으로,
마이클 잭슨의 1992년 Dangerous 월드 투어 준비 과정을 중심으로 그의 삶과 음악을 조명하는 작품이에요.
어린 시절부터 시작해, Jackson 5 시절, 그리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여정까지를 담고 있답니다.
무대 위에서는 25곡 이상의 히트곡이 펼쳐지며, 관객들을 마이클 잭슨의 세계로 이끌어요.
특히 마이클 잭슨 역을 맡은 배우의 연기는 마이클 잭슨을 완벽하게 재현해내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그의 인생, 음악, 그리고 무대 뒤 이야기까지 담은 작품이에요.
실제 공연을 보니 왜 그렇게 인기 있는지 알겠더라고요.
- 음악은 전설이고
- 무대는 화려하고
- 배우들의 에너지는 미쳤고
- 조명, 세트, 안무는 말 그대로 ‘브로드웨이급’
1막이 끝났을 때,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서 MD 부스에 달려가 텀블러와 비니를 사버렸어요.
이건 거의 팬심 폭발. 😂
💔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
공연 전체가 황홀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1막 마지막 장면, 그리고
2막 마지막 곡, 그리고 “I'll Be There” 듀엣 장면이에요.
“I’ll Be There”는 어린 MJ와 엄마, 그리고 성인 MJ와 엄마의 듀엣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흑인 배우 특유의 소울 넘치는 보컬이 너무 감동적이라 울컥했어요.
따라 부르기도 미안할 정도로, 진심이 깃든 무대였어요.
그 장면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 여행 중 가장 감동적인 하루
이날은 시차 적응이 안 돼서 늦게 시작한 하루였지만,
뮤지컬 MJ와 DAMO 맛집,
그리고 TKTS 할인티켓의 대박 운까지 더해져
여행 중 가장 감동적이고 따뜻한 하루로 기억될 거예요.
뉴욕에 간다면 꼭, 정말 꼭!
뮤지컬 MJ는 리스트에 넣어보세요.
영어를 다 알아듣지 않아도 음악과 무대만으로도 느낌과 감동은 통합니다.
브로드웨이의 진짜 마법, MJ에서 느껴보세요. ✨
💡 간단 요약 TIP
- 🔥 TKTS는 링컨센터가 대기 짧고 쾌적
- 📱 TKTS 앱으로 할인 공연 확인 필수
- 🍣 DAMO 일식집: 초밥 강력 추천!
- 🎤 MJ 뮤지컬: 말해 뭐해. 무조건 보세요